[싸피일기]SSAFY 16주차 끝 17주차 시작

자바스크립트 주간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다 보니 여러모로 적응이 안 돼서 원하는 형태로 구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이썬으로 구현할 때는 내가 원하는 형태로 구현하는 게 상대적으로 쉬웠는데, 자바스크립트는 구조가 많이 달라서 매번 찾아보고 있지만 원하는 정보 찾는 게 생각보다 어려워서 힘든 주간이었지 않았나 싶다.

이번주에 싸피는 바로 지금이란 이벤트가 진행돼서 쓸까 말까 하고 있었는데, 이벤트가 진행한 지 3일이 넘게 아무도 안 올리길래 어? 이거 그냥 하면 당첨되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고 며칠 뒤에 몇 명 제출 안 했길래 한 15분 정도만 투자해서 간단하게 제출해 놓고 잊고 있었다.

그러다가 제출 마감날에 결과가 올라왔는데,

참여한 전원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해 준다고 한다 해서 기분 좋게 당첨됐다.

기프티콘 내용물은 5천 원짜리 GS 교환권이어서 이득을 봤다.

그러고 오늘 또 확인해 보니 이전에 멘토링 이벤트가 진행하길래 멘토링에 궁금한 점에 대해서 지난달에 남겨놨던 게 생각이 났고, 확인해 보았다.

당첨 리스트에 내 이름이 있어서 기프티콘이 1개 더 추가로 생길 예정이다.🤣

또 오늘 싸피데이를 진행하면서 기프티콘을 건 캐치마인드를 진행하는 등의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제 캐치마인드는 자신이 없어서 잘 맞추지 못했지만, 공감 에너지 부분 3명 뽑는 거에서 자기가 선뜻 나서서 하는 분이 없어서 내가 먼저 블로그도 하고, 일기도 써서 번아웃을 극복했다~ 하고 이야기를 해서 자연스레 기프티콘을 1개 더 추가로 받게 됐다.

나 말곤 다른 분들은 선뜻 나서지 않아서 솔선수범해서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우리 반 반장님 👍👍 역시 항상 먼저 나서는 훌륭한 사람이다.

싸피를 하면 기프티콘이 많이 생긴다고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전 달에는 딱히 기프티콘을 많이 준다는 느낌이 없었고 그냥 간혹 있는 소소한 이벤트로 1,2개 받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번달은 6개 정도 받아서 뭔가 굉장히 많이 받아 아! 확실히 꽤 주긴 하는구나 하고 체감하고 있다.

오늘은 항상 있던 월말평가를 진행했는데, 공부를 했던 거치곤 부실하게 해서 그런가 정확하게 기억이 잘나지 않은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성적에 대한 큰 기대감은 갖지 않았고, 어차피 월말평가 과락으로는 문제 생길일이 없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을 치렀다.

처음에 65점이라고 알려주셔서 생각보다 조금 적게 나왔지만 실수했나 보다 하고 점심 먹으면서 있었는데, 갑자기 재채점 결과 80점으로 올라갔다. 생각보다 소소하게 점수가 올라서 기분이 조금은 좋았다!😃

지난주에 같은 반 분이랑 기분전환으로 스타크래프트를 한판 했는데 잘하실 거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잘하셔서 내가 졌다. 다음에 재도전해서 꼭 한판 정도는 이기고 싶다 😃😃

 

이번 주간은 자바스크립트 진행하면서 헤매기도 하고 했지만, 중간중간 소소한 이벤트나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면서 기분전환을 하다 보니 금방 시간도 지나갔고 스트레스를 약간이나마 극복할 수 있었다.

벌써 어느덧 싸피 1학기가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흐를 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여기까지 따라온 게 대단하다고 느낀 한 주였다. 남은 한 달도 힘내서 1학기 잘 수료해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