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 주간에 들어서면서부터 자바스크립트니, Vue니 하면서 새로운 프레임워크들을 배우는데, 유독 개념위주로만 설명하다 보니 지루하기도 해서 머릿속에 잘 안 들어오고 더욱 피곤하게 느껴졌다. 백엔드 프레임워크를 할 때는 이론보단 실습위주로 진행을 했어서 따라가고 해 볼게 많아서 어려웠지만 피곤함은 덜 느꼈는데, 프론트엔드는 다른 의미로 굉장히 피곤함을 느끼고 있다.
지난주에 많이 받을 예정이었던 기프티콘들이 한 번에 몰려 들어왔다. 약간 농사 심어놓은 걸 회수해 받은 느낌으로 한가득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특히나 커피를 잘 못 먹는 나에게 Gs상품권으로 와서 그 부분이 너무 좋았던 거 같다.
사실 대체적으로 커피 or 편의점 상품권이긴 하지만 커피 비율이 압도적이다 보니 후자 일 때는 확실히 기분이 좋다.
같은 반 교육생 분이 이번 달에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나눠주셨다. 모바일 청첩장은 받아봤지만 실제 종이 청첩장을 받으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싸피 중에 결혼한다는 게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워낙 성격도 좋고 누구한테나 친절하신 분이니 다른 비슷하게 좋은 분만 나서 잘 결혼하실 테니 약간은 부럽기도 하다🤣
월요일에 출근하면서 지하철이 텅텅 빈 것을 볼 때 근로자의 날인데 너무 쉬고 싶단 생각이 간절했지만, 시험이 예정되어 있어서 조금 집중이 필요했다.
근데 왜 주식도 쉬는데 우리는 왜 안 쉬나요 😥 싸피 프로님들도 교수님들도 쉬어야죠...! 절대 내가 쉬고 싶어서 그러는 건 아니구요😥😥
아침에 오자마자 출석처리 후에 자리 이동으로 로그아웃을 한다는 게 아무 생각 없이 퇴실버튼을 눌러버려서 프로님한테 연락드리면서 절대 집 가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라고 변명을 남겨놓았다. 물론 실제론 너무 집에 가고 싶었다.
오후에 다시 연락와서 상담 일정관련해서 나에게 물어보시면서, 마지막에 다시 한번 퇴실 수정 잘하라고 언급해 주셨다. 지금 도망치고 싶단 걸 또 직접적 어필했더니 반려당했다. 저 뒤에 돌아가란 말에 아 집으로 돌아가란 거죠? 알겠습니다 프로님~ 하고 보낼까 하다가 혼날 거 같아서 관뒀다 🤣🤣
아는 분이 이번에 빼빼로랑 포키를 기프티콘으로 선물로 주셨고, 같이 교육 듣는 분이 닥터페퍼 제로를 선물로 주셔서 찍어봤다. 포키는 다른 교육생분들이랑 맛있게 나눠 먹었다. 요즘 간식을 너무 많이 먹는 거 같지만 머리 쓰느라 당떨어져서 먹는 거라고 오늘도 변명하면서 먹고 있다🤣🤣
다행히도 이번 시험도 과락하지 않고 통과했다. 이로써 실수 등으로 잃었던 목숨 2 코인과 무관하게 앞으로 남은 시험들 전부 과락하더라도 정상 수료할 수 있는 수료 조건을 모두 만족했다. (과목 6회 pass, 월말 3회 pass, IM획득) 물론 앞으로 시험 남은 거도 열심히 공부하겠지만, 부담감이 굉장히 줄어들었다.
갈수록 피곤하고, 곧 프로젝트 예정 등으로 지쳐가서 특별한 이벤트 없는 주간이었다. 이럴 때일수록 리프레시할 수 있는 새로운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 이벤트도 없이 학기 끝이 다가오고 있다.
반장님 회식이든 뭐든 이벤트 좀 만들어주세요
이번주는 4일만 출근하면 되니까 좀만 힘내서 한 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공부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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