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 Vue를 다루는 프론트 주간에 들어서면서 유독 한주 내내 두통을 달고 살기도 하고 피곤함이 심해져서 드러눕느라 계획했던 것을 대부분 못했다. 그런 와중에 처음 듣는 Vue 내용이 머리에 안 들어와서 이해하기도 힘들었는데, 3일의 주말이 있으면서 아파서 공부도 제대로 못했다 보니 시험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시험을 보면서도 생각보다 많이 찍고 감으로 푼 게 많아서 과락이 나오겠구나 생각했는데, 과락이 아니라고 말해주셨다. 그래서 60점대 간당간당하게 통과했나 보다 생각하고 물어봤더니 80점이라고 알려주셔서 그럴 리가 없는데 싶지만 점수 높아서 살짝 기분이 좋았다.
싸피에서 준 GS 5천 원 2개 중 1개를 써서 과자랑 음료수를 사서 다른 분이랑 나눠 먹었다. 주간 내내 편의점 가서 사서 나눠먹은 거 같은데 너무 과자 많이 먹는 거 같기도 하고, 줄여야지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계속 먹기만 하고 있다. 점심시간이 늦어져서 배고파서 그런 거라고 핑계를 대면서 먹고 있다. 🤣🤣
프론트 주간에 들어서면서 많이 지치기도 하고, 자유 프로젝트가 아니어서 흥미도 잃고, 방향성도 잘 못 잡아서 고민이 않아던 차에 학기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프로님과 면담할 기회가 생겼다. 프로님과 면담을 통해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상의하면 도움이 많이 되겠다 싶은 생각에 면담을 잡았고, 빠르면 좋다고 말씀드려 바로 해당 주간에 잡아버렸다.
상담하면서 프로님이 음료수를 사주셨고, 카페에서 진행이 됐다.
프로님과 상담하면서 현재 생각하는 바와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들을 하나씩 말하고, 또 이야기를 듣는 과정에서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생각에 대한 정리하는 데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다. 장난스럽게 아이패드에 상담 내용을 적었지만 다른 부분에서 굉장히 머릿속에서 정리가 뚜렷하게 되고 목표가 생겨서 정말 1시간 반 남짓의 시간이 큰 도움이 됐었다.
목표 설정 외에 이제 장난스럽게 팀원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싸우면 프로님 2:1 면담도 하고~ 그런 장난스러운 이야기도 하면서 하니 더욱 상담이 재밌고 편하게 느껴졌다😀😀
역시 우리 반 아이돌 프로님 👍👍 전국 싸피반 중에서 가장 상담 신청이 많은 최고의 프로님 🤣🤣
그리고 좋은 곳 취업하면 프로님에게 소고기 오마카세도 사드리기로 했다 그때 되면 프로님이 먼저 까먹지 않을까 싶긴 하다 🤣🤣
한주가 공휴일이 끼어있고 하다 보니 별로 그렇다 할 이벤트도 행사도 없었고, 적성에 맞지 않는 프런트를 억지로 하겠다고 노력하다 보니 지루하게 지나간 한 주다 보니 크게 쓸 내용이 없는 거 같다.😥
원래 해야 하던 스프링 공부를 머리 아파서 못해서 자바부터 일단 다시 하고 있는데,
물론 자바도 재밌지만 파이썬으로 알고리즘 푸는 게 더 행복한 거 같다 자바 파이썬 줄 차이 이게 맞나
이번 주도 최종 프로젝트 준비, 기타 공부 준비 힘내서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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