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피일기]SSAFY 6주차 끝 7주차 시작

벌써 SSAFY 입과한 지 6주 차가 끝나 7주 차로 들어섰다. 크게 한건 없는 거 같은데 시간이 엄청 흐른 거 같고, 확실히 개념 부분은 둘째치고 알고리즘 실력에 관해서는 매우 늘어난 게 느껴진다.

같은 반 내에서 조 정해서 그룹으로 활동하자는 이야기 나와서 함께하게 된 같은 조원들과 함께 카페도 가서 음료도 사 먹고 나름의 소소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아쉽게도 4인인데 1명은 상담으로 잡혀가서(?) 사진엔 함께하지 못했다

사실 6주 차가 끝나면서 제일 충격적이었던 점은 첫 주간평가인데 과락해 버렸다. 물론 총 10번 중 6번 통과만 하면 문제가 없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과락은 안 할 정도의 아슬한 점수라고 생각했는데.. 보기 좋게 과락을 해버렸다. 심지어 50점도 넘지 못해서 더 충격이 컸던 거 같다. 내가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 엄청 약한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개념을 두리뭉실하게 알고 있단 점에 적잖아 놀랬다. 물론 덕분에 개념 제대로 정리해야겠다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고, 더 노력해야겠다는 자극을 받게 된 점도 없지 않아 있어서 낙담하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은 쪽으로 발전하게 된 점은 스스로도 칭찬할만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7주 차가 시작된 오늘 다시 한번 주간평가가 치러졌다. 지난주 점수를 확인하고 이번주엔 무조건 100점 맞겠다는 자신감으로 시험을 치렀다. 이번 주간 평가는 이론 문제가 아닌 알고리즘 문제 구현 및 특정 개념에 대한 슈도코드(의사코드) 작성이 시험으로 나왔다. 그래서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고, 2시간 시험이었는데 1시간이 넘게 시간이 남아버려 애매하게 졸아서 하루가 더 피곤해진 감이 없지 않아 있던 거 같다.

그리고 기분 좋게 선언한 대로 가채점 결과 100점을 받아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번 주에는 더 열심히 노력하고 개념 확실히 정리해서 다음 주에 또 있을 주간 평가에서 또 100점을 받으려고 노력해야겠다😋

 

이번 7주 차도 힘내서 수업 듣고 알고리즘 많이 풀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