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피일기]SSAFY 9주차 끝 10주차 시작

드디어 1차 알고리즘 주간이 끝났다. 이제 웹 교육으로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html, css나 React 같은 것들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할 것 같다

9주 차에는 월말 평가가 끝나면서 생각보다 수업도 뭔가 힘들게 한다기보단 쉬어가는 주간 가는 느낌으로 진행이 된 거 같다. 월말 평가 점수 81점으로 생각보다 조금 낮게 나와서 조금 아쉬웠지만, 내가 제대로 노력 안 해서 받은 점수니 다음부터 더 노력하기로 했다😅

SSAFY와 별개로 무려 12월에 시험을 치르고 1월에 합격통보를 받은 일본어 N1 합격 서류가 3월이 돼서 드디어 도착했다.. 아무리 일처리가 느린 일본이라지만 이건 너무 느리지 않나..?

추가적으로 드디어 백준 골드 3을 달성했다! 5월까지 플레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달성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오늘 시험 보고 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으니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SSAFY 10주 차가 시작되면서 드디어 오늘 SW역량평가가 진행됐다. 기본적으로 비전공자 파이썬반이기에 IM을 따는 게 기본 수료 조건이었고, 3시간 동안 IM을 빠르게 풀면 모의 A형도 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IM은 난이도가 쉬운 수준으로 나 알고리즘 조금은 해봤어! 하면 따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백준으로 치면 실버 5~ 실버 3 정도의 구현) 그래서 사실 IM보단 모의 A형을 따고 싶어 했다고 생각했다. 

실제 시험은 IM은 이전에 수업에서 선택된 과제랑 거의 100% 동일한 문제가 나와서 어렵지 않게 풀었다. 15분 정도 걸린 거 같은데 실제 푼 건 5분밖에 안 걸렸고, 실수로 2차원 리스트에 [y][x]라고 적어야 하는 걸 [y][y]라고 적은 거 찾느라 10분을 삽질했다.

대망의 모의 A형을 열어봤는데 총 2문제 중 1문제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수준으로 출제됐다. 어느 정도 구현 연습 했다면 대체적으로 다 구현해 볼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됐는데, 답을 바로 알려주는 게 아니라 그런지 이게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한 20분 만에 어렵지 않게 해결하고 나니 1문제는 내가 그렇게 미루고 미뤄뒀던 백트레킹 문제가 나와버려서 남은 시험 시간 2시간 20분 동안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가 딱 한 부분 구현 못해서 실패했다. 평소 더 미리미리 제대로 공부했으면 충분히 구현에 성공했을 거 같은데, 게으른 내가 잘못이지😥

만약 모의 A형 1문제 제출한 게 성공했다면, 공식 인정되는 A는 아니지만 B형 시험을 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하니 B형도 같이 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그래도 어디 가서 자랑할 수준은 아니지만 IM은 확실하게 땄으니 SSAFY 1학기 수료조건 1개는 끝내서 후련한 마음도 든다! 앞으로 할게 많지만 차근차근해서 다 클리어해 나가도록 노력해야겠다

 

달성한 것 : 삼성 SW역량 평가 IM 등급(new!)

앞으로 해야 할 것 : 빅데이터 분석기사 필기 / sqld / SW 역량평가 A 등급 준비 / SW 역량평가 B 등급 준비(Java or c++ 공부 시작) / 웹 관련 framework 공부... 기타 등등

 

갈 길이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