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피일기]SSAFY 10주차 끝 11주차 시작

요즘 SSAFY에서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고 있다.

아무래도 요 근래 맨날 주중에 하루씩 빠져서 그런가 체감상 시간이 훅훅 지나가는 거처럼 느껴지고 있다.

먼저! 월요일에 시험본 SW 역량평가에서는

IM에 이어 모의 A형까지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사실 중간에 실수하지 않았을까 하고 큰 기대는 안 했는데 모의 A형을 따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실제 A형은 아니지만 모의 A형을 취득하면 SSAFY 내에서 B형을 응시할 자격 기회가 주어진 다고 하니 일단 기본 베이스는 갖춰진 셈이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다만 B형은 JAVA나 C++을 해야 하는데 둘 중 어떤 언어를 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 하고 있다.. 계속해서 할 일만 많아져서 굉장히 걱정이 많다..

자격증도 따야 하고, 새로운 언어도 시작해야 하고, 웹도 공부해야 하니 할게 한주만에 3배가 됐으니 더 노력해야겠다 😥

그리고 드디어 굉장히 기대하던 갤럭시 북 3 프로 체험단 노트북을 드디어 수령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실제 사용해 본바 정말 내가 기대했던 이상으로 성능이 너무 좋아서 만족스럽다. 다만 아직 필름을 붙이지 못해서 함부로 사용은 못하고 있다. 빨리 필름도 붙이고 후기도 작성해야지 😃😃

오늘은 11주 차 첫 시작으로 일타싸피를 진행했다! 일타싸피가 뭐냐면 과목평가를 포함한 당구 코딩으로 경쟁도 해서 재미를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무엇보다 과목평가 외에 내부 대회를 진행하는데 이게 또 굉장히 웃긴 상황이 많았다.

당구보단 포켓볼에 가까운데, 조건에 맞게 넣으면 이기는 게임이다. 다만 우리 조는 1회전부터 깔끔하게 탈락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목평가 100점 맞고 조원이랑 같이 코드 최대한 만들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원하는 형태로 구현에 실패해서 그냥 무식하게 운빨로 만든 내 코드 쌩으로 내버려서 죽도 밥도 안되고 1회전에 깔끔하게 탈락 🤣

싸피를 진행하면서 다른 사람들이랑 많이 친해지고, 교육이 대부분이지만 하루하루 재밌는 것도 많이 하면서 여러 가지 일이 생각보다 잘 풀리고 있어서 너무 행복한 한 주였다 😊 이번 11주 차도 이렇게 재밌는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